🧷
2023.11.11

부모님 하고 같이 식당 가면

점원이 나만 보고 얘기할 때..

내가 피부양자가 아니라 부양자가 되었구나라는 것을 느낌.

계속 응애이고 싶은데요.

어쩐지 부모님을 괄시하는 것 같이 느끼는 건

기분 탓이었으면 함.

노인혐오 있는 걸 인지는 했는데

이제는 체감함.

그게 남 일이 아니라 내 일이 될

투명인간 취급하는 걸 너무 많이 봄. 

 

 

yunicor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