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모님 하고 같이 식당 가면
점원이 나만 보고 얘기할 때..
내가 피부양자가 아니라 부양자가 되었구나라는 것을 느낌.
계속 응애이고 싶은데요.
어쩐지 부모님을 괄시하는 것 같이 느끼는 건
기분 탓이었으면 함.
노인혐오 있는 걸 인지는 했는데
이제는 체감함.
그게 남 일이 아니라 내 일이 될
걍 투명인간 취급하는 걸 너무 많이 봄.